김원수 유엔 군축고위대표 대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에 대해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7일)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 참석 차 한국에 온 김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지난 2007년 반 총장 취임 후부터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개혁담당 사무차장보를 지낸 반 총장의 핵심 측근입니다.
반 총장은 최근 자신의 방북 계획과 관련해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다며, 북한측과 방북 일자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