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배우는 'VOA 현장영어' 오늘은 책에 관해 나누는 대화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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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화, 들어보시지요.
[오늘의 대화]
A: It seems that you read a lot of books.
B: Oh, not really.
I read only a couple of books a month.
A: That’s still many.
Have you read the book entitled ‘Blah Blah Blah’?
B: Yes, I have. It’s the best selling book nowadays.
A: How did you like it?
B: I was not impressed at all.
I wonder how come that book has sold so many copies.
A: Teen-agers compose the bulk of people who bought that book.
B: I will not venture to say they even finish the book.
A: I never thoroughly understand what’s going on.
[대화/표현 해설] & [대화 듣고 따라 하기]
이제 문장을 하나씩 다시 듣고 따라 하면서 의미를 살펴볼까요?
A: It seems that you read a lot of books.
당신은 책을 많이 읽으시는 것 같네요.
B: Oh, not really.
아, 그렇지 않아요.
I read only a couple of books a month.
한 달에 두 권밖에 안 읽어요.
A: That’s still many.
그래도 많은 거죠.
Have you read the book entitled ‘Blah Blah Blah’?
‘어쩌고 저쩌고’하는 책 읽어보셨어요?
* blah blah: 어쩌고 저쩌고, 기타 등등(and so on)
B: Yes, I have. It’s the best selling book nowadays.
네. 그 책이 요즘 베스트 셀러이더군요.
A: How did you like it?
그 책은 어떻던가요? (그 책 마음에 들던가요?)
B: I was not impressed at all.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I wonder how come that book has sold so many copies.
그 책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부수가 팔렸는지 궁금해요.
A: Teen-agers compose the bulk of people who bought that book.
그 책을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대 청소년입니다.
* the bulk of ~ : ~의 대부분
B: I will not venture to say they even finish the book.
그들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 거라고 감히 말하지 못하겠어요.
* venture to ~ : 과감하게 ~해보다
* finish: 끝까지 하다, (음식을) 모두 먹다
A: I never thoroughly understand what’s going on.
어떻게 된 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요.
* thoroughly: 완전히
[미니 대화]
이제 대화 내용 중에서 “~책 읽어봤어요?”라는 표현을 활용해서 영어로 간단히 대화를 주고 받는 연습을 해볼까요?
A: Have you read ‘The Good Earth’ by Pearl Buck?
B: No, I haven’t. But I know it’s a great novel.
* Pearl S. Buck (1892-1973): ‘대지 (The Good Earth)’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여류작가.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A: ‘펄 벅’의 ‘대지’를 읽어보셨나요?
B: 아뇨, 읽어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아주 훌륭한 소설이라는 건 알아요.
* * * * *
A: Have you read the book entitled ‘If Tomorrow Comes’ by Sidney Sheldon?
B: Yes, I have. But it’s more than 20 years ago.
* Sidney Sheldon (1917-2007): 미국의 베스트셀러 소설가/극작가. ‘내일이 오면(If Tomorrow Comes)’, ‘천사들의 분노(Rage of Angels)’ 등 다수의 작품.
A: ‘시드니 쉘던’의 ‘내일이 오면’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어보셨어요?
B: 네, 읽어봤어요. 그렇지만 읽어 본지 20년 이상 지났어요.
* * * * *
A: Have you read the book ‘Who Moved My Cheese?' by Spencer Johnson?
B: No, I haven’t. But I heard it’s a good book.
A: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 읽어봤어요?
B: 아뇨, 읽어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좋은 책이라고 들었어요.
* * * * *
[한국말을 영어로]
이제 여러분들께서 한국말 표현을 영어로 바꿔서 말해보는 시간입니다.
당신은 책을 많이 읽으시는 것 같네요.
It seems that you read a lot of books.
아, 그렇지 않아요.
Oh, not really.
한 달에 두 권밖에 안 읽어요.
I read only a couple of books a month.
그래도 많은 거죠.
That’s still many.
‘어쩌고 저쩌고’하는 책 읽어보셨어요?
Have you read the book entitled ‘Blah Blah Blah’?
네. 그 책이 요즘 베스트 셀러이더군요.
Yes, I have. It’s the best selling book nowadays.
그 책은 어떻던가요? (그 책 마음에 들던가요?)
How did you like it?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I was not impressed at all.
그 책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부수가 팔렸는지 궁금해요.
I wonder how come that book has sold so many copies.
그 책을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대 청소년입니다.
Teen-agers compose the bulk of people who bought that book.
그들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 거라고 감히 말하지 못하겠어요.
I will not venture to say they even finish the book.
어떻게 된 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요.
I never thoroughly understand what’s going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