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산둥성의 한 광산이 붕괴돼 19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산둥성 핑이현 당국은 오늘 (25일) 성명에서 석고 광산 붕괴 사고 이후 현재까지 4 명이 구조됐다며, 위치가 파악된 6 명에 대한 긴급 구조작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부 19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고는 부드러운 재질의 황산염 광물로 건축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자원입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0일 남부 광둥성 선전시에서 대형 토사 붕괴로 1 명이 숨지고 75 명이 실종되는 등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