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합참 "대북 경계태세 강화·한미 공조 중"

한국 국방부 청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새해 들어 6일 만에 수소탄 형태의 제4차 핵실험을 전격 단행한 것과 관련해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은 대북 경계 및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합참과 함께 위기조치기구를 운영 중"이라며 "현 상황에 대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위기조치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