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와 영국 공군이 오는 10월 첫 전투기 합동훈련을 열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영국 공군사령부 그레그 백웰 중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양국 간 외교, 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영국 공군의 타이푼 전투기들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여는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관리는 최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일본은 북한의 행동을 참을 수 없다며, 영국과 협력 아래 북한이 자제를 이행해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