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멕시코 접경 도시 방문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17일 멕시코 국경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를 방문해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멕시코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17일) 미국과의 접경 지역을 방문합니다.

멕시코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열리는 교황의 오늘 미사에는 20만 명의 신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황은 또 이 지역 교도소를 방문하고 치후아후아 주 노동자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교황은 어제는 미초아칸 주에서 신부와 수녀, 신학생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마약 밀매의 중심지인 이 곳에서 청중들에게 마약 폭력과 불의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