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5년에 걸친 시리아 사태 완화와 관련해 앞으로 며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 (29일) 밤 시리아 휴전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지난 주말 휴전이 시작된 이래 많은 위반 사례가 있다는 점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동의했다며, 두 나라가 보고된 모든 위반 사례들을 조사하고 휴전이 준수되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휴전감시단은 어제에 이어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케리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도 시리아 휴전은 내전과 시리아 국민들의 고통을 끝내는 정치적 해결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