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이번 주 워싱턴에서 만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1일 김홍균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한과 관련한 폭넓은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이 미국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과 한반도에서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추려는 두 나라의 입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이날 한국 측 신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이 오는 10~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