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미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앞으로도 공고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미-한 동맹은 지난 60년 이상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축의 역할을 해왔고 미-한 동맹의 중요성과 미-한 관계 발전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후보는 지난 2일 선거 유세 도중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끔찍한 일이겠지만, 그들의 전쟁에 미군을 동원해 엄청난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