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사청, 올해 외국산 무기 29억 6천만 달러어치 구매

지난 3월 한국 포항에서 실시된 미한 연합훈련에서 해병대원들이 합동상륙훈련 중이다. (자료사진)

한국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는 오늘(25일) 방사청에서 열린 ‘2016 국제계약업무 발전 세미나’에서 올해 외국산 무기 구매 규모는 29억 6천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올해 외국산 무기 구매 계약 건수는 천여 건이며 평균 규모는 약 3백만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억 2천만 달러 규모의 공중급유기 구매 계약과 같이 큰 계약이 있었지만 올해는 대규모 무기 구매계획이 없어 전체 액수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