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지난 3월 말부터 있었던 북한의 인공위성 위치 정보, GPS 교란 전파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오늘 (23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된 제 208차 ICAO 정기이사회에서 한국 정부가 제기한 북한의 거듭된 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ICAO 이사회는 북한의 GPS 신호 교란이 남북 간 문제일 뿐 아니라 민간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국제적 문제인 것으로 인식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