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B-52 폭격기 두 대, 지난달 한반도 주변 전개

지난 1월 미 공군 소속 B-52 폭격기(가운데)가 한국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미 공군 태평양사령부는 지난달 중순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있는 장거리 폭격기 B-52 두 대를 한반도와 일본 주변 상공에 전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근 공개했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 공군의 전력 투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 기간 동안 미 공군은 호주에도 B-52 폭격기 1대를 전개해 호주 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 미 제3 해병 원정군과 미 공군 607지원대가 참가했고 일본 항공자위대 항공기도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