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수사와 관련해 목요일(7일) 연방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는데요. 클린턴 전 장관이 개인 이메일로 기밀 정보를 주고받는 등 부주의하긴 했지만, 기소할 근거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 먼저 살펴보고요.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 공화 양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현재 부통령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이 거론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국에서 제조 분야 일자리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에, 보건 분야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란 미국 노동부 조사 결과 살펴봅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지난 화요일(5일) 미 연방수사국(FBI)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논란과 관련해서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가 했는데요.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목요일(7일)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습니다. 4시간이 넘게 진행된 청문회가 조금 전에 끝났는데요. 공화당 소속 의원들을 코미 국장에게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보를 “매우 부주의하게” 다룬 클린턴 전 장관을 왜 기소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진행자) 의원들의 질타에 대해 코미 국장은 어떻게 답변했습니까?
기자) 네, 코미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위법인줄 분명히 알고도 의도적으로 개인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답변했는데요. 코미 국장은 보안이 요구되는 정보를 다루는 것과 관련해 기소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고 답했습니다. 코미 국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코미 FBI 국장] “What did the person do-did they mishandle classified of information…”
우선, 그 사람이 기밀 정보를 잘못 다루었느냐 하는 것과, 그 사람이 기밀을 잘못 다루면서 그것이 법에 어긋나는지 알고 있었느냐, 이 두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한다는 겁니다. 코미 국장은 그러면서 두 번째 기준은 법률 용어로 ‘멘스 레아’라고 하는데 이는 범죄의 심리적인 측면을 보는 것으로, 범죄행위를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있었느냐가 사법처리를 하는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클린턴 전 장관의 경우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그것이 위법 행위인지 몰랐기 때문에 기소하지 않는 다는 겁니까?
기자) 맞습니다. 코미 국장은 이런 사건에서는 위법 행위의 의도성을 증명하지 못한 이상 그 누구도 감옥에 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여기에 대한 의원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공화당 의원들은 그래도 여전히 코미 국장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장관이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은 부주의한 처사로 처벌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코미 국장은 중과실(gross negligence) 그러니까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을 사법 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법무부 검사들은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이번 청문회는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 위원장인 제이슨 체이피츠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체이피츠 위원장은 앞서 FBI의 결정이 놀라운 것이고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미 국장의 발표 내용을 들어보면, 클린턴 전 장관이 법을 위반한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불기소 방침을 내린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체이피츠 위원장은 수요일(6일) 발표한 성명에서 고의로 법을 피해간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미국인들과 의회는 FBI 수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이번 이메일 논란에 대해서 잠시 설명해주실까요?
기자) 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국무장관으로 일할 때, 국무부 공식 계정이 아니라, 개인 이메일 계정과 컴퓨터 서버, 그러니까 컴퓨터 운영장치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됐는데요. 개인 이메일 계정이나 운영장치는 보안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부 기밀이나 민감한 정보가 새나갔을 염려가 있다는 겁니다. 클린턴 후보는 개인 이메일로 민감한 정보를 주고받은 일이 없다고 주장해왔는데요. 하지만 FBI는 수사 결과, 110개 이메일에 기밀 정보가 들어있었고, 특히 7건에는 그 당시에 이미 일급비밀로 규정된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그렇지만 FBI는 기소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란 결론을 내린 거죠.
기자) 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코미 국장은 클린턴 후보가 아주 민감하고,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보를 매우 부주의하게 처리했다는 사실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상당히 강한 어조로 비판했는데요. 하지만 고의로 법을 위반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기소하지 않기로 했고, 그런 내용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은 수요일(6일) FBI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클린턴 후보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진행자)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도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기자) 네, 하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12일에 청문회를 열고, 린치 장관의 증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밥 굿라트 법사위원장은 여러 사안을 다룰 예정이지만,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수사에 대해서도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린치 장관은 지난주에 클린턴 후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애리조나 공항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요. 린치 장관은 우연한 만남이었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았을 뿐이라고 밝혔지만, 공화당 쪽에서는 계속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후보 측이 린치 장관에게 기소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란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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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몇 주 뒤에 전당대회를 엽니다. 전당대회에서는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와 함께 부통령 후보도 지명하게 되는데요. 전당대회 날짜가 다가오면서 양당의 대선 후보가 부통령 후보 찾기에 나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사실상 확정 됐는데요. 두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승자들이긴 하지만 약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대선 후보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더욱 폭넓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부통령 후보인데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부통령 후보 물색에 나섰습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알아보죠. 공화당부터 시작해볼까요?
기자) 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5일을 부통령 후보 인선 마감일로 자체적으로 정했고, 생각하는 후보 명단에 10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이렇게 밝힌 바 있는데요. 후보 명단에서 2명이 빠지게 됐습니다. 수요일(6일)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던 2명이 부통령 후보를 고사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그중 한 명이 바로 테네시 주를 대표하는 밥 코커 상원의원입니다.
진행자) 밥 코커 상원의원은 지난 화요일(5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유세할 때 지원연설을 했던 정치인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같은 날, 같은 주에서는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 함께 유세에 나서 화제가 됐었죠. 코커 의원은 하지만 이날 트럼프 후보의 유세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부통령 후보로 나설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코커 의원은 정부를 위해 일하고 싶지만, 부통령보다는 다른 위치에서 일하는 것이 본인에게 훨씬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코커 의원은 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몇 안 되는 공화당 주류 정치인 중 한 명이지만, 트럼프 후보의 공격적인 언어구사를 비판하는 데도 거침이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진행자) 코커 의원에 이어 또 다른 유력 후보도 부통령 후보를 고사하겠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바로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입니다. 대선에서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아이오와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으로 여성이고 또한 군인 출신인데요. 언스트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가 된다면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냄으로써 여성 비하 발언으로 비난 받은 트럼프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스트 상원의원은 수요일(6일) 부통령 후보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상원의원으로서 할 일이 아직 더 많고, 또 본인의 지역구인 아이오와 주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이 두 의원 외에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로 또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원이 있는데요. 하원의원으로 20년간 활동하며 하원의장 자리까지 역임한 깅그리치 의원은 트럼프 후보의 비공식적인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가 중도 사퇴한 뉴저지 주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 역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후보 사퇴 후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또 트럼프 후보의 오랜 지인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정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네요.
기자) 맞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부동산 사업가 출신이거든요? 정치 경력이 없고 선출직에 당선된 적도 한 번도 없습니다. 정치 경험 부족은 트럼프 후보에게 있어 가장 약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따라서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이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러니까 정치적인 경험이 풍부하고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의정 활동을 도울 수 있는 후보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이번엔 민주당 쪽을 보죠.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는 어떤 부통령 후보가 적합할까요?
기자) 네, 앞서 전해드리기도 했지만 클린턴 후보는 이메일 사용 논란으로 공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이메일 논란으로 인해 클린턴 후보의 신뢰도와 정직성이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인데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클린턴 후보에 대한 떨어진 신뢰를 보완할 수 있는, 정치적 추문이 없는 사람이 적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여러 명이 있는데요.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는 사람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입니다. 워런 상원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민주당 내에서 진보의 대표로 손꼽히는 사람인데요. 워런 상원의원의 이런 성향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젊고 진보적인 유권자들의 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아직 후보 사퇴 선언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은 샌더스 후보의 지지자들 가운데는 같은 민주당이라도 클린턴 후보는 절대 찍지 않겠다고 밝힌 사람이 많은데요. 클린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샌더스 후보 지지자들의 표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진행자)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 중에는 현 정부의 관료들도 몇몇 있지요?
기자) 맞습니다. 우선 훌리안 카스트로 미 연방 주택도시개발장관을 꼽을 수 있는데요.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 행정부 각료가 된 카스트로 장관은 아직 젊은 나이에 멕시코 이민가정 출신이라는 점에서 중남미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중남미계 출신인 톰 페레즈 노동부 장관 역시 히스패닉 유권자들과 진보성향 지지자들의 표를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션 도너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외교는 클린턴 후보가 경제는 트럼프 후보가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경제 문제에 능통한 도너번 국장이 부통령 후보가 된다면 클린턴 후보의 이런 약점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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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마지막 소식입니다. 북한에서는 ‘미제’라는 말을 ‘미 제국주의’란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던데요. 하지만 한국인들 가운데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 제품이란 의미로 ‘미제’란 말을 많이 쓰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제’라고 하면, 품질 좋은 상품을 의미하는 말로 많이 쓰였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미제’를 찾아보기 힘든데,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금부터 2024년까지 미국 제조 분야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요즘에는 기업들이 미국보다는 좀 더 인건비가 싼 중국이나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에서 물건을 많이 제조하는데요. 그런 경향이 계속된다는 얘기군요.
기자) 맞습니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공장 제조과정이 점점 자동화되고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면서, 미국 제조분야 일자리가 점점 사라진다는 겁니다. 노동통계국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제조 분야 일자리가 한 해 0.7%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조분야 일자리 감소율이 1.6%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만한 감소세라고 하겠습니다.
진행자) 최근 건축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많이 줄었는데요. 건축 분야는 어떻습니까?
기자) 노동통계국은 2024년까지 건축 분야에서 약 80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이 분야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었던 2006년과 비교하면, 크게 못 미치는 것입니다.
진행자) 그럼, 앞으로 미국에서는 어느 분야 일자리가 많이 생길까요?
기자) 네, 노동통계국 보고서를 보면, 보건 분야와 기술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까지 앞으로 8년 동안 이 두 분야에서 새 일자리가 230만 개 생길 전망인데요. 그러니까 새로 생기는 일자리 4개 가운데 하나는 바로 보건 분야나 기술 분야 일자리란 애기입니다. 현재 미국의 일자리 성장률은 한 해 0.5%인데요. 오는 2024년까지 1억6천400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노동통계국 보고서는 예상했습니다.
진행자) 미국 노동부가 매달 실업률과 고용 수치를 발표하는데요. 6월 수치가 내일(8일) 나오죠?
기자) 그렇습니다. 경제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약간 올라가서 4.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5월 미국 실업률은 4.7%였습니다.
진행자) 지난 5월에는 일자리 증가율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는데요. 6월 수치는 어떨까요?
기자) 네, 전문가들은 6월에 18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새로 생긴 일자리가 3만8천 개에 그쳤는데요. 6년 만의 최악의 수준이었습니다. 통신 분야 노동자들의 파업이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됐는데요. 파업이 다 끝났고 서비스 분야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6월에 일자리가 많이 늘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김현숙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