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정상들이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공격범을 맹비난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프랑스는 미국의 가장 오랜 동맹국이라며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몽골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유럽연합 정상회의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도 이번 공격이 벌어진 시점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모든 사람들이 프랑스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의 리커창 총리 역시 모든 형태의 테러를 강력히 비난한다며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모든 종류의 테러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도 니스 테러 사태에 충격을 받았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프랑스 국민들과 연대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