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7일 미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연설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신의 1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클린턴 후보가 자신의 후임자가 돼야 하는 지를 설명하며 지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원들은 앞서 26일 클린턴 전 장관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클린턴 후보와 함께 한차례 유세를 펼쳤으며 11월 8일 대선 투표를 앞둔 10월에 집중적인 지지 연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도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