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5일 발표를 통해 7월 한달 간 25만5천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업률은 4.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시간 당 평균 근로소득은 0.3% 상승했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7월의 신규 일자리 수가 18만개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고용 호조 등에 힘입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해 안에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오는 9월 회의를 통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