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픽셀' 2종 공개

구글의 사브리나 엘리스 상품운영 디렉터가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5.5인치와 5인치 화면을 각각 갖춘 '픽셀' 스마트폰 2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또 다시 4천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전 세계의 수 많은 스파트폰에서 구글의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가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4일 열린 행사에서 픽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 전화기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와 거의 같은 64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날 행사에서 12.7cm와 14cm 등 두 종류의 픽셀을 공개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과 은색, 파란색 등 세 가지입니다.

또한, 구글은 픽셀에 고급 카메라와 긴 배터리 수명 이외에 ‘구글 어시스턴트’로 불리는 디지털 지원 소프트웨어도 탑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