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미국 전직 관리들과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과의 지난주 말레이시아 회동이 민간 차원인 ‘트랙 2’ 접촉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사적인 외교 대화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e do not discuss the details of our private diplomatic conversations. We remain open to dialogue with the DPRK, with the aim of returning to credible and authentic negotiations on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But the onus is on North Korea to take meaningful actions toward denuclearization and refrain from provocations.”
캐티나 애덤스 국무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4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신뢰할 만 하고 진정성있는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목표 아래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 도발을 자제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애덤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