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오늘 (26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메이 총리는 내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오늘 미 동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공화당 행사에 참석합니다.
메이 총리는 행사 연설에서 양국 관계의 역사가 현재의 세계를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미리 공개된 연설문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또 영국과 미국 간 `특별관계' 회복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화당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참석합니다.
한편 메이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을 통한 국제관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