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추적 감시가 가능한 미국의 최신예 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호’가 오늘(15일) 한국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로렌젠호의 임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이 연초부터 발사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추적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측됩니다.
한국 군 관계자는 로렌젠호가 그동안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미사일 감시 임무를 수행해 왔지만 한국 항구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