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이 남부 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하면서 새로 개발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해군은 어제 (26일)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해, 인도양 북부 해상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이는 이달 초 시작된 작전명 ‘벨라얏 95’의 마무리 기동연습에 해당됩니다.
특히 오늘 훈련 과정에서는 레이저 유도 대 잠수함 델라비예 미사일로 가상의 목표물들을 파괴하는 시험발사가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이번 훈련 기간 나시르로 명명된 최신예 쿠르즈 미사일도 처음으로 시연됐습니다.
이란 국방장관은 나시르 미사일이 목표물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 해군 특수부대원들은 이란 영해와 남부 해안선을 방호하는 군사연습을 실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