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늘 (9일)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소수민족과 보안군 간 심각한 전투를 피해 미얀마인 2만여 명이 최근 중국 내 국경수용소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몇 달 간 수많은 사람들이 전투를 피해 중국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에는 미얀마 상업 중심도시 양곤에서 동북 쪽으로 800km 떨어진 라욱카이 마을에서 중국계 반군이 공격을 가해 약 30명이 살해됐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국경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또 모든 갈등 당사자들에게 자제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