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개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대학에서 이 지역의 젊은 지도자들과 대학생 등이 참석한 타운홀 행사에 나와 연설할 계획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이번 행사가 그의 퇴임 후 목표인 지역 활동 강화와 관련해 젊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퇴임한 후 카리브해와 남태평양 휴양지에 머물며 자서전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카고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입니다. 오바마는 1980년대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 흑인 지역에서 지역 조직가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