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 집권 자민당 간사장이 10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니카이 특사는 오는 12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만나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오는 7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앞서 한국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2박3일 일정을 일본을 방문한 뒤 9일 귀국했습니다.
정 의장은 아베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조속히 정상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위안부 합의 등 과거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