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로켓 발사에 대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이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이 역내 안정을 해친다며, 이란에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성명에서, 이란이 도발을 멈추고 안보리 결의들을 충실히 준수할 때까지 계속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27일 인공위성 우주 발사체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시모르그 로켓이 중량 250kg의 인공위성을 500km 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달 초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추가 경제 제재를 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