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 나라들에 중대하고 점증하는 직접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어제(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또 두 정상이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대해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모든 대북 관련 결의들을 전면 이행하고 국제사회도 같은 행동을 취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제 막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마쳤다"며 "유엔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찬성 15표, 반대 0 표로 채택한 것이 매우 기쁘고 인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