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오늘(23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지역 순방에서 동맹국들과 북한의 무모한 도발들에 따른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동맹국들과 북한의 도발로 인한 역내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주권, 영토 보전, 항해의 자유, 공정 거래 등 서로 공유되는 가치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필리핀과 태국,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4차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9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 등을 참석합니다.
매티스 장관의 이번 아시아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달 초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