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여러 차례 공습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4일) 공습은 지난 9일 하마스가 로켓포를 발사한 데 대응한 것이며, 하마스의 무기고와 훈련소 등을 겨냥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하마스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에 대한 반발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들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은 지난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경찰은 예루살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반발해 시위를 벌인 팔레스타인인 6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