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와 미군이 공동으로 16일~23일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부대를 직접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대응 등에 관한 가상훈련(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항공자위대와 해상 자위대 그리고 미 해병대, 공군 등도 참여하는 등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탄도미사일을 공동으로 탐지, 추적, 요격하는 체제를 확인하고 항공자위대의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부대 운영과 미·일 전투기 대응 체제도 점검하게 됩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