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서부 이란 접경 도시인 헤라트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25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오후 기도회에 두 명의 폭탄범이 사원을 공격했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비원들이 이들을 적발하고 한 명을 사살했지만, 다른 한 명이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는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아프간에서 소수계인 시아파 무슬림들의 사원과 모임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