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30일 이란의 비밀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행한 TV 연설에서 이란의 핵 무기 개발과 관련된 수천 페이지 분량의 서류를 입수했다며 이란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은 그 동안 원자력 프로그램은 민간용도라며 핵무기와의 연관성을 부인해왔습니다.
이와 관련 이란의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사람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