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북한 비핵화 아닌 핵 군축 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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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가 아닌 핵 위협을 감소시키는 핵 군축을 추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 완전한 의미의 비핵화는 북한이 붕괴한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미북 정상회담이 핵보유국 북한을 비핵화 국가로 포장해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취재: 조상진 / 영상편집: 조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