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북 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 행정부 내 주요 관계자들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북 후속 협상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방미 협의에서, 이 본부장의 방중 결과와 비건 대표의 러시아 유럽 순방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핵화 평화체제 추진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