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여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이 또다시 압승했습니다.
민주주의 민족동맹은 이번 총선에서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322석을 뛰어넘는 396석을 획득했습니다.
수치 고문 아래 있는 민주주의 민족동맹의 이 같은 승리는 50년 이상 이어진 군부 집권을 끝낸 2015년 총선 당시 획득한 390석보다 많은 것입니다.
또한 총선에서 투표로 선출된 연방 상,하원 476석의 83%를 차지했으며, 치안 불안 등 여러 선거구에서 투표가 취소됐음에도 천제 의석 6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