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10일 낸 영상 메시지에서 국가적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9.11 테러 이후 “진정한 의미의 국가통합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결이 미국의 최강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 공격 당시 가족들을 잃은 사람들의 강인함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9.11 세대가 테러리스트를 잡고 미국에 해를 가하려는 이들에게 ‘추적해 책임지게 하겠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군 복무에 나섰으며, 자신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질 바이든 여사와 뉴욕시 옛 세계무역센터 터인 ‘그라운드제로’와 워싱턴 DC 인근 국방부, 펜실베이나주 생크스빌 등 세 곳의 9.11 테러 현장을 모두 방문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