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러스 번스 신임 중국 주재 미국 대사가 4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번스 대사는 다른 외교관들, 가족들과 함께 중국에 도착해 3주간 격리될 예정이라고 주중 미국 대사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 중국 정부의 요청 사항이라는 설명입니다.
대변인은 또 번스 대사가 격리 기간 동안 대사관 직원들과 화상으로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임 테리 브랜스테드 대사가 2020년 10월 출국한 이래 주중 미국 대사 자리는 공석이었습니다.
번스 대사는 국무부 대변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사를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입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