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22일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면담은 “북한의 최근 긴장 고조 행위와 미한 동맹, 그리고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우려 등 광범위한 북한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 보도자료] “U.S. Special Representative for the DPRK Ambassador Sung Kim traveled to Seoul from September 17 to 22 and participated in meetings with ROK government officials to discuss a broad range of DPRK-related issues, including the DPRK’s recent escalatory actions, the U.S.-ROK Alliance, and significant human rights concerns in the DPRK. Special Representative Kim met with Minister of Unification Kwon Young-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First Vice Foreign Minister Cho Hyun-dong, Special Representative for Korean Peninsula Peace and Security Affairs Kim Gunn, and Ambassador-at-Large on North Korean Human Rights Lee Shin-hwa. He also delivered remarks at the World Knowledge Forum on September 21.”
국무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한국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그리고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만났습니다.
김 대표는 방한 중 21일 열린 세계지식포럼에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