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한국 합참의장이 지난 21일 미 전략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미 전략사령부는 지난 22일 트위터에서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과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전략사령부를 방문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통합억지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략사령부 트위터] “Gen. Seung-kyum Kim, Chairman of the Republic of Korea (ROK) Joint Chiefs of Staff, & Gen. Paul LaCamera, @USForcesKorea commander, visited #USSTRATCOM to discuss the importance of #IntegratedDeterrence to the peace & stability of the Korean peninsula & a #FreeAndOpenIndoPacific.”
한국 합참도 22일 김 의장이 전략사령부에서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략적 공조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장은 20일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을 만나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일 합참의장을 만난 김 의장은 21일에는 미 전략사령부와 우주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김 의장의 이번 워싱턴 방문은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위협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