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내일(13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한국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내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이 정상회담에 공히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의 만남은 지난 9월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차 프놈펜을 방문 중입니다.
내일(13일)은 한일 정상의 만남과 별도로 미한, 미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