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2-0으로 이겼습니다.
26일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64분 만에 첫 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 선수의 활약에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경기 시작 87분 후에 엔조 페르난데스 선수가 두번째 골을 넣으며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패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35살인 메시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이 본인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메시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지만, 그가 대표팀에 소속된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이번 월드컵이 그에게 우승컵을 안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