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대담] “한국 NPT 탈퇴 후 핵무장 정당” vs “혹독한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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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고 자체 핵무장에 나서는 것은 합법적이고 정당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릴 프레스 미국 다트머스대학 교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로 미국 핵우산의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한국이 스스로 억제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별보좌관은 NPT 탈퇴가 합법적이지만 한국의 핵개발은 원자력 발전 중단과 국제사회의 제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전문가의 대담을 조은정 기자가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