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빅터 차 석좌]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사전 논의 필요… 미 정부 억지력 강화에 초점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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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이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 할 때를 대비해 사전 준비 논의를 해야 한다고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부소장 겸 한국석좌는 말했습니다. 차 석좌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논의를 시작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 석좌는 현재 미국 정부가 한국의 핵무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만한 억지력을 강화하고 핵 계획과 구상에 한국을 더욱 참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국장을 지내며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맡았던 차 석좌를 조은정 기자가 화상으로 인터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