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대담] “미국이 한국 핵무장 용인할 수도” vs “미한 동맹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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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오랜 동맹이자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그 밴도우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을 장려하고 지지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막기 위해 충분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주한미군과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때문에라도 한국 방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이 핵무장에 나설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전문가의 찬반 논쟁을 조은정 기자가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