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의 군함 각각 1척이 1일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고 미 7함대가 밝혔습니다.
7함대는 성명에서 미국 구축함 USS 라파엘 페랄타함과 캐나다 해군 호위함 HMCS 오타와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타이완 해협을 공동 통과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3번째입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두 국가의 전함이 1일 밤 타이완 해협 북쪽으로 항해했다며 이는 “정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중국 동부전구 사령부는 2일 성명을 내고 중국 해군과 공군이 고도의 경계 태세로 미국과 캐나다 함정의 전 항로를 추적 및 감시하는 등 법과 규정에 따라 상황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