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 전쟁 후 팔레스타인 건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국에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은 요르단 서안지구 영토에 대한 안보 통제가 필요하다며, 이것은 “주권의 개념과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총리로서 “우리의 친구를 위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18일 오전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2국가 해법'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전쟁 이후 가자지구 재점령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와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