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이 우크라이나 대화에 러시아가 참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차관과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는 러시아 정부의 참여 없이는 우크라이나 합의를 논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3일 밝혔습니다.
리후이 특별대표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해 갈루진 차관을 만났고 이어 폴란드, 우크라이나, 독일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중러 양측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주제에 대해 매우 참여적이고 철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의 참여와 안보 영역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는 정치적, 외교적 해결에 대한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언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