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을 승인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영국의 BBC가 19일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의 미국대사관이 “상당한 공습 가능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에 따라 폐쇄 조치됐다고 미국 정부가 20일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 간 직통 대화채널인 ‘핫라인’이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 정부가 20일 밝혔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방은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군대를 파병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잠수함 관련 기술을 이전 받을 것이라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관련해서는 아직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지 못했지만 계속 시험 중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 제공과 파병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나토 수장이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제공하면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북 인권단체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들에게 투항을 권유하는 공개 서한을 썼습니다. 헛되이 목숨을 버리지 말고 총을 내려놓으라는 내용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킴스 (ATACMS·육군전술미사일체계)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9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따른 양국 간 전쟁이 19일로 1천일째를 맞은 가운데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원칙을 명시한 ‘러시아 핵 교리’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존 허브스트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허브스트 전 대사는 18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병력 투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러시아가 북한의 미사일 기술 완성에 기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대규모 확전과 이에 따른 독재 정권 간 공조가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한 허브스트 전 대사를 안소영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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