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오늘(23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와 레바논 그리고 더 많은 지역에서 필요할 수 있는 모든 행동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은 최근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교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레바논에선 이스라엘을 향해 이전보다 더 많은 로켓과 드론 공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헤즈볼라와 전면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미국으로부터 무기와 탄약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