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택 2024] 해리스, 여성의 생식권 강조...트럼프, 낙태 발언 수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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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권리는 올해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페인은 낙태 권리에 대한 지지가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낙태 반대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 수위를 낮췄습니다. 낙태권에 대한 두 후보의 입장을 알아봅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