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1인자인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정치국 의장 사망으로 이란과 역내 동조세력들의 결집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주재 이란대표부는 어제(17일) 성명에서 이란과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등 역내 친이란 세력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정신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와르는 “팔레스타인 해방을 향한 그의 길을 따를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의 “점령과 침략이 존재하는 한 저항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즈볼라도 오늘(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 국면’을 맞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주도한 신와르 제거는 지난 1년 간 이스라엘 일대에서 이어진 분쟁에서 중대 사건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